정치김상훈

민주당 "국힘, 혁신 불가능한 구제불능 집단 스스로 증명"

입력 | 2025-07-08 10:42   수정 | 2025-07-08 10:43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에서 사퇴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은 고쳐 쓸 수 없는 구제불능 집단인 걸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송언석 비대위가 이른바 ′쌍권 출당′ 제안을 거부하면서 전당대회만 관리하는 허울 좋은 기구로 드러났다″며, ″′윤석열 탄핵 반대′ 전력 의원들의 집합체가 된 비대위는 혁신은커녕 구태 정치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대표 출마를 저울질하는 안철수 의원과 김문수 전 장관, 한동훈 전 대표 역시 당 혁신은 안중에 없이, 오직 당권 장악에만 몰두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대선 패배 뒤에도 민심을 외면하고 당권만 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