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상훈
서울 은평구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김우영 의원이 극우 인사인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의 초청 토론회를 여는 은평제일교회에 토론회를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주민, 김우영 의원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 기자회견을 열고 ″모스 탄은 근거 없는 부정선거론과 대통령 범죄 연루설 등 명백한 가짜뉴스를 지속적으로 유포한 인물″이라며 오늘 2시로 예정된 토론회를 취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은평제일교회 측에 행사 중단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아직 어떠한 변화도 없는 상황″이라며 ″반대 집회도 예정돼있어, 지역사회 내 물리적 충돌과 불안 요소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