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뒤 임명된 장관들과 함께한 첫 국무회의에서 ″국민들께서 매우 어려운 국면을 힘겹게 넘어가고 계시다″며 책임감 있게 업무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하는 일 하나하나가 5천2백만 국민들의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과 우리나라 미래에 시금석이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주말까지 이어진 전국적 폭우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 선정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고, 특별교부세 지급도 최대한 빨리 집행하라″며,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 가무를 즐기거나 대책 없이 행동하는 정신 나간 공직자들에 대해서는 엄히 단속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