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곽동건

"너무 썰렁하잖아‥한마디씩?" 새 장관들 '두근두근' 긴장 [현장영상]

입력 | 2025-07-22 14:20   수정 | 2025-07-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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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b_sub_heading″ style=″position:relative;margin-top:17px;padding-top:15px;padding-bottom:14px;border-top:1px solid #444446;border-bottom:1px solid #ebebeb;color:#3e3e40;font-size:20px;line-height:1.5;″><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ab_sub_headingline″ style=″font-weight:bold;″> 국무회의
2025년 7월 22일

인사청문회 이후 임명된 새 장관들 참석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div></div>
[이재명 대통령]
″네 제32차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네 그러시고 제가 이 모두 말씀 드리기 전에 신임 장관님들이 몇 분 오신 것 같은데 장관님들 간단한 소회, 인사 말씀을 한 분씩 듣고 하는 게 어떨까요? 너무 썰렁하죠, 맨날. 법무장관부터 이렇게 돌아가면서 한번 하시도록 하시죠.″

[정성호/법무부 장관]
″예, 먼저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통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지금 흔들리고 있는 우리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완전히 회복하고 범죄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나라, 국민이 편안하고 마음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검찰 개혁을 완수하고 국정을 동력을 회복하는 데 우리 법무부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환/환경부 장관]
″국민께 약속하셨습니다만 재생에너지를 늘리고 에너지 고속도로를 만드셔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을 야무지게 하시겠다고 했는데 저는 그 소임을 정말 잘해서 오늘도 이제 주요 안건에 극한 호우라고 표현돼 있는 게 다 기후위기 탓으로 보여집니다만, 이런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을 하고 우리 인류가 이제 탈탄소 녹색 문명 시대로 가야 되는데 그 새로운 문명의 토대를 잘 가는데 정말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은경/보건복지부 장관]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발령받아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부처로서 국민들이 기본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또 의료 개혁을 완수해서 좀 더 탄탄한 그런 보건복지 정책을 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윤철/기획재정부 장관]
″네 안녕하세요. 기재부 장관 구윤철입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그리고 또 각 부처 장관님 이렇게 만나 봬서 반갑습니다. 지금 우리 경제 진짜 만만치 않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민생 경제를 살려야 하고 또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응해야 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진짜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하는 국가를 만들어야 됩니다.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해야 합니다. 하여튼 제가 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대통령님 모시고 진짜 대한민국을 위대하게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현/외교부 장관]
″네 외교부 장관 조현입니다. 대통령님 기회를 주신 데 감사드립니다. 국제 정세가 매우 험난합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5,200만 우리 국민의 힘을 뒷배 삼아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호중/행정안전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윤호중입니다. 대통령님과 함께 국정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대단히 영광스럽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첫 국무회의에서 여러 국무위원 여러분들을 뵙게 돼서 대단히 기쁩니다. 국가의 기본 책무인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또 민생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는, 또 따라서 이제 지방 소멸의 위기를 대응해 나가는 일에 모든 역량을 다 바치겠습니다. 또 유능하고 효율적인 AI 민주 정부를 만드는 데도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방과 중앙이 협력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과 또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정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다시 한번 나라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통령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산업부 장관 김정관입니다. 조금 전에 부총리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대내외 여건이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라 실물 경제를 총괄하는 산업자원부 장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대통령님 모시고 우리 실물 경제 특히 산업이 글로벌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특별히 여러 가지 많은 경륜과 식견이 높으신 우리 국무위원들과 잘 협력해서 이 나라가 이 산업이 잘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훈/고용노동부 장관]
″어느 자리보다 대통령께서 큰 결심을 하신 거 잘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땀의 가치를 존중하는 국민주권 정부 노동 철학에 기초해서 노동과 함께하는 성장, 사회 통합을 견인하는 노동,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라는 주권자의 명령을 잘 받들겠습니다. 소년공 대통령 탄생한다 하면 전태일이 살아 돌아온 것과 같다고 하는 말씀 늘 기억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 어디 계세요?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얼굴을 잘 모르는 분이 많아서…″

[배경훈/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입니다. 분초를 다투는 AI 과학 기술 무한 경쟁 시대에 장관으로 임명이 돼서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민간에서 쌓아 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3대 강국 도약과 R&D 혁신 생태계 복원 등 대통령님께서 강조하신 AI 과학기술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네 신임 국무위원 여러분 환영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지금 매우 어려운 국면을 힘겹게 넘어가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 하나하나가 5,200만 국민들의 삶에 치명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또 이 나라 미래에 시금석이 된다는 사실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