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변윤재

국방부 "수해 복구에 장병 7천여 명·장비 83대 투입"

입력 | 2025-07-24 11:17   수정 | 2025-07-24 11:17
국방부가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 151곳에 지금까지 장병 7천여 명과 장비 83대를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은 광주·전남 등 78개소에 장병 4천여 명과 중장비 1백여 대를 추가로 투입해 복구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피해가 심각했던 경남 산청군 등에는 중장비 65대와 군견 6두, 장병 1천 1백여 명을 집중 투입했다″면서 ″23일 오전 9시부로 재난대응부대인 육군 특전사와 2신속대응사단, 해병 1사단 예하 부대들이 투입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장병들의 휴식권과 위생을 보장하기 위해 복구 작업을 오전 일찍부터 시작하고 있으며, 부대 지휘관들이 관련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