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찾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국빈 만찬을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건배사를 시작하며 베트남어 인사인 ″신짜오″라고 말한 뒤 ″한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 대한민국이 홍강의 기적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의 최적 파트너″라며 관계 발전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럼 서기장도 ″정중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새로운 시대, 베트남 민족이 도약하는 시기에 한국이 함께 걸어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한 뒤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새 정부의 첫 국빈 만찬이 진행된 오늘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구광모 LG그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도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