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9-08 10:39 수정 | 2025-09-08 10:39
김민석 국무총리가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자본시장을 존중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 등에 자금 유입을 촉진해 성장의 과실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역대 어느 정부보다 자본시장을 존중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 우리 경제는 대내외적인 구조적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재명 정부 5년이 경제의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자본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우리 증시의 성과는 상법 개정 등 새 정부가 공약한 친 자본시장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코스피 5000 달성의 동력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정책 일관성을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