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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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배달 오토바이가 도로 화단 들이받아‥40대 운전자 사망
오늘 저녁 7시쯤 제주시 아라일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배달 오토바이가 도로 중앙 화단 연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송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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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서부지법 폭동 경력 운용 미흡' 마포서장 등 인사조치하기로
경찰이 지난달 19일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경력 운용이 미흡했던 책임이 인정된다며 서울 마포경찰서장 등 3명을 인사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에 제출한 감찰 결과 보고서에서 "법원 후문의 차벽을 형식적으로 관리해 수비 범위를 최소화하...
송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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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흉기 휘둘러 아들 숨지게 한 혐의 60대 긴급체포
부산금정경찰서는 길거리에서 2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이 남성은 오늘(17) 오후 5시 10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에서 흉기를 휘둘러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도주 1시간 40분 만에 부산역 ...
김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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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우수 한파‥출근길 체감 영하 10도 안팎
봄이 오나 싶었는데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것은 제주 한라산의 모습인데요. 주말 사이 날이 따뜻해지면서 하얀 눈 속에 세복수초가 올해 첫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올해는 입춘 한파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한 달 늦게 개화했다고 하는데요. 내일이 봄의 두 번째 절기 우...
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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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의 눈으로 본 1987년‥시간을 거슬러 온 '정돌이'
1987년 고려대학교 캠퍼스에는 '정돌이'라고 불리는 14살 소년이 있었습니다. 집을 나와 갈 곳 없는 그를 대학생들이 챙겨주었고, 그렇게 '정돌이'는 학생들의 민주화 운동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게 되었는데요. 영화로 재탄생한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12월...
문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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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교육 안 받았다" 반얀트리 화재 안전관리 부실 의혹
최고급시설을 짓다가 6명이 숨진 부산 반얀트리호텔 공사현장이 안전 관련해선 수준에 미달했단 지적이 나옵니다. 화재 대피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화재감시인도 없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유태경 기자입니다. 반얀트리 호텔 공사 현장 화재로 숨진...
유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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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MBC] 쿠팡만 믿고 영양제 샀다가‥'짝퉁' 먹고 간수치 2배로
요즘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 영양제를 구입하는 분들이 많죠. 대형 플랫폼에서 사면 별문제 없겠다 싶을 수 있지만 교묘하게 베낀 가짜도 있다고 합니다. 쿠팡에서 그런 걸 사먹었다가 간수치가 기준치의 2배 넘게 치솟았다는 제보자를 만났는데요. 제...
고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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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족구조금 받았다가 가해자 감형‥10년간 '54건'
그런데 이러한 범죄에 대한 공포는 더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가해자에 대한 처벌엔 빈틈이 많습니다. MBC가 지난 10년간 피해자가 사망한 범죄 사건의 판결문을 분석했더니, 유족이 정부의 구조금을 받았다는 이유로 가해자가 감형된 사례가 50여 건에 달했는데...
남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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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전부터 학교서 폭력성 드러내"‥"김하늘 양 살해 교사 신상공개 검토"
초등학교에서 고 김하늘 양을 살해한 40대 교사는, 범행 며칠 전부터 컴퓨터를 부수고 동료 교사를 폭행했다고 합니다. 위험한 도구로 소리를 내고, 다른 교사가 불러도 한참동안 대답을 하지 않았다는데요.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컴퓨터 본체 ...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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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 지각 의혹' 유튜브 방송이 도로교통법 위반?‥법원 "무죄"
윤석열 대통령의 '늑장 출근 의혹'을 제기하며 출근길을 생중계한 한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였는데, 여덟 달간의 재판 끝에 검찰의 구형은 벌금 20만 원, 하지만 법원은 그마저도 모두 무죄로 결론냈습니다. 경찰은 앞서 같은 의혹을...
변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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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정한 재판이 우선"‥ '서부지법 폭동'에도 의연한 판사들
윤석열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이 벌인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모레면 한 달이 됩니다. 사태 직후 열린 일선 법관 회의 당시 판사들의 의견을 저희가 단독으로 입수했는데요. 사상 초유로 법원이 폭도들의 공격을 받은 충격적인 상황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어떠한 ...
구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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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윤 대통령·여인형 전 사령관 간 2차례 통화 사실 확인
검찰이 비상계엄 당일밤 윤석열 대통령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두차례 통화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30여분 뒤인 밤 11시쯤 윤 대통령이 여 전 사령관에게 2차례 전화를 건 사실을 확인했...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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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도 김용현도 인권위로‥'내란 SOS'만 챙기나
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과 불구속 수사를 권고하는 내용의 결정문을 확정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반대 의견 접수를 방해하겠다며, 일주일 만에 또 인권위에 난입했고 김용현 전 국방장관 등 내란 혐의 피고인들은 안건이 의결되자마자 윤 ...
송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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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탓·탓·탓'‥책임 면하려 남탓·부하탓·시민탓까지
내란사태로 여실히 드러난 게 윤석열 대통령은 끊임없이 거짓말과 남 탓을 한다는 점입니다. 어제 계엄 이후의 국회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윤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말한 것과 달리 제로는 국회 기능 마비를 위한 전력 차단이 있었단 사실도 밝혀졌죠. 그러...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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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여인형에게 계엄 당일 밤 2차례 전화‥체포 지시?
비상계엄 당일 밤 윤 대통령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게 두 차례 전화를 걸었던 사실이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통화 시점은 밤 11시쯤인데,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윤 대통령으로부터 싹 다 잡아들이란 전화지시를 받고, 이후 여 전 사령관과 통화해...
김상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