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해선

원산지 거짓·미표시한 봄꽃 축제 음식점 12곳 적발

입력 | 2025-04-20 11:49   수정 | 2025-04-20 11:49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은 봄꽃 축제장 주변 음식점 12곳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 3일 서울시 내 봄꽃 축제장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식점 1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곳은 6곳, 미표시한 곳은 5곳, 혼동표시 한 곳은 1곳입니다.

음식점에서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 표시를 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됩니다.

원산지를 미표시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습니다.

서울시는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음식점에서 위법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볼 경우 ′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나 ′서울시 응답소′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