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 주민과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오늘 새벽 0시 1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위층에 사는 20대 남성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목과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두 사람은 1년 전부터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 온 걸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