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건희

충남 태안 인근 지진에 수도권서 '유감신고' 11건

입력 | 2025-05-05 09:58   수정 | 2025-05-05 09:58
오늘 오전 7시 53분 충남 태안군 인근 바다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경기도와 인천에서 ′건물이 흔들린다′는 등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각각 6건, 5건이 접수됐습니다.

신고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출동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수준을 뜻하는 ′계기진도′는, 인천에서 진도 ′4′로,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었습니다.

경기·서울에선 진도 ′2′로,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로 관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