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윤재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가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사무처장을 ″즉각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민대책회의는 ″지난해 5월 특별법이 시행되고 4개월이 되어서야 출범한 특별조사위원회가 아직 첫 조사 개시도 못하고 있다″며 ″특조위 조직을 책임질 사무처장이 임명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미 다른 정부 부처 인사들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기 때문에 조기 대선은 핑계가 되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 1월 여야 추천 위원들의 합의로 사무처장 후보자를 선정해 대통령실의 인사검증까지 진행했지만, 아직 임명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