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조합원들이 토요일인 내일 트랙터 30여 대를 동원한 ′상경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내일 오후 광화문에서 열리는 ′내란농정 청산 농업대개혁 실현 범시민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은 트랙터의 서울 도로 진입을 불허하는 ′집회 제한 통고′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트랙터의 서울 진입 길목인 남태령 일대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혼잡을 막을 방침이며, 다만 트랙터가 아닌 트럭의 진입은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