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우형

경찰, '유심 해킹' SKT 유영상 대표 고발 사건 수사 착수

입력 | 2025-05-09 19:39   수정 | 2025-05-09 19:39
유심 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SK텔레콤의 유영상 대표이사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유 대표에 대한 업무상 배임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법인 대륜은 앞서 지난 1일 ″SK텔레콤이 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도 이를 소홀히 하고, 해킹 시점을 허위로 신고했다″며 유 대표를 고소·고발했습니다.

경찰은 고발인 측의 추가 의견서를 제출받은 뒤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