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오늘(16일) 저녁 7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일동면의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여성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파트 주민 12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고립됐던 21명이 구조됐고 59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장실에서 ′펑′ 소리를 듣고 나와보니 거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