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태현

동탄호수공원서 시민에게 흉기 난동 벌인 40대 중국교포 검거

입력 | 2025-05-19 14:35   수정 | 2025-05-19 14:35
경기도 화성 동탄호수공원 주변에서 새벽 시간 시민들에게 흉기 난동을 벌인 40대 중국 교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오늘 오전 4시쯤 동탄호수공원 수변 상가 앞에 있던 20대 남녀 5명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로 40대 중국 교포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위급 상황 최고 단계인 ′코드제로′를 발령해 30여 분 만에 남성을 긴급 체포했으며, 가방에선 흉기 3자루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검거 당시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피해자들과는 전혀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