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도윤선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달 10일 주취폭력전담팀을 만들어 한 달여간 170명을 붙잡고, 이중 상습적인 범행 등이 인정된 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취폭력자들은 평택역 근처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제지하는 경찰을 위협하거나, 재래시장 분식집에서 튀김을 집어던지며 행패를 부린 혐의 등을 받습니다.
주취폭력 사건은 중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한 불구속으로 조사하는 것이 관행이었지만, 재범을 막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