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도윤선

마약 투약 후 112신고‥마약 판매 중간 관리책 검거

입력 | 2025-05-26 11:57   수정 | 2025-05-26 11:58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판매 중간책으로 활동하며 직접 마약을 투약하기도 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4일 마약을 투약한 뒤 스스로 112 신고를 했는데, 현장에서는 케타민과 투약 도구가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해 12월부터 서울과 경기 일대 야산에 케타민을 묻어 전달책이 찾아가도록 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케타민 2.4kg을 압수하고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