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원석진
고등학교 1학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영어영역 문제와 정답이 사전 유출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신원미상의 유출자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고1 영어영역 문제와 정답, 해설이 학원 강사 등 3천200여 명이 모인 오픈채팅방에서 사전에 공유됐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