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해선

인권위 "혐오 표현, 민주주의 훼손‥정부·정치권이 대응 앞장서야"

입력 | 2025-06-18 16:54   수정 | 2025-06-18 16:54
국가인권위원회가 ′국제 혐오 표현 반대의 날′을 맞아 혐오 표현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혐오 표현은 특정 집단이나 개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조장해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훼손한다″며, ″그럼에도 제21대 대선 전후로 정치적, 사회적 대립 속에서 혐오 표현이 무분별하게 사용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정부와 정치권에 혐오 표현 대응을 당부하고, 인권위도 혐오 표현에 대한 실태와 정책 모니터링 등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