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
올해 4년제 대학교 신입생 가운데 일반고 출신 학생 비중은 늘어난 반면 자율형 사립고 등 자율고 출신 학생 비중은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 194개 공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신입생의 출신고는 일반고가 74.7%로 지난해보다 1.1%포인트 늘어났습니다.
반면 자율고는 5.4%로 지난해보다 1.7%포인트 줄어든 걸로 파악됐습니다.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은 전체의 9.3%로, 지난해보다 0.1%포인트 늘어난 수치였습니다.
한편 일반고 출신 비율은 국·공립대가 80.9%, 72.9% 사립대보다 높았습니다.
전문대학 신입생 출신 학교 비중은 일반고 58.2%, 특목고 2.1%, 특성화고 20.2%, 자율고 1.8%, 기타 17.7%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