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생애주기별 소득보장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저출생·고령화 위기가 급격히 진행되고,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국민의 복지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또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 같이 돌보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정갈등에 관해서는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으로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면서, ″모든 분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등 국민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후보자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취임하면 정진엽 전 장관 이후 8년 만에, 역대 6번째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