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2주간의 법원 휴정기 동안 중단됐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내일 재개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내일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관련 13차 공판을 진행합니다.
지난 7월 재구속된 이후 세 차례 열린 재판에 연이어 불출석했던 윤 전 대통령은 내일도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이번에도 불출석할 경우 구인장 발부 요청을 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내일 재판에서는 재판부가 강제구인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