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대리기사에게 운전대 맡겼는데 주택 외벽 돌진‥50대 차주 사망

입력 | 2025-08-18 10:01   수정 | 2025-08-18 10:03
그제 밤 11시 반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주택가 골목에서 60대 대리운전 기사가 몰던 SUV 차량이 주택 화단과 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50대 차량 소유주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고, 대리기사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대리기사에게 음주나 약물 관련 정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사고 현장 주변 CCTV 영상 등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