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병찬

'전과 17범' 지난 대선후보 송진호, 이번엔 사기 혐의로 구속

입력 | 2025-08-21 22:53   수정 | 2025-08-21 22:53
지난 21대 대선에서 기호 8번으로 무소속 출마해 17건의 전과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던 송진호 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어제 사기 혐의를 받는 송 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송씨는 지난 2020년부터 캄보디아에 이른바 ′미라클 시티′를 건설하겠다며 투자자들을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