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나림
김건희 씨에 대한 구속 이후 네 번째 조사가 6시간 반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은 오늘 오전 10시 10분 김건희 씨 조사를 시작해 오후 4시 40분에 조서 열람까지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오늘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통일교 측의 청탁 의혹 등과 관련한 조사를 이어갔는데 김 씨는 앞서 조사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모레 오전 10시 김 씨에 추가 소환을 통보했는데,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이르면 오는 금요일 김 씨를 재판에 넘길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