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연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여고생들 얼굴에 가학적 성행위 도구를 합성한 사진을 SNS에 유포한 혐의로 남자 고등학생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 피해 여학생 4명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법률 검토 등을 거쳐 조만간 남학생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피해자들은 이 남학생이 인공지능을 이용한 ′얼굴 합성·조작 기술′로 자신들의 얼굴과 가학적 성행위 도구를 합성한 사진을 유포해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