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도윤선

헤어진 한국인 연인 집 도어락 부수고 침입하려한 혐의로 20대 일본인 구속

입력 | 2025-10-08 23:34   수정 | 2025-10-08 23:35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 연인인 한국인 여성의 집 잠금장치를 부수고 침입하려 한 혐의 등으로 20대 일본인 남성을 어제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5일 낮 12시쯤 한국인 여성이 사는 아파트 현관문의 잠금장치를 부수고 침입하려 한 주거침입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 일본인 남성은 해당 사건에 앞서 같은 날 새벽, 아파트 외부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를 타고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우선 주거침입 혐의로 피의자를 구속하고 추가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