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성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 사퇴 요구 속 출근‥'묵묵부답'

입력 | 2025-11-12 09:26   수정 | 2025-11-12 09:42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이틀 만에 다시 출근했습니다.

어제 하루 연차를 냈던 노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출근하며 검사들의 용퇴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이진수 법무부차관이 수사지휘권 발동을 거론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도 따로 답하지 않았습니다.

노 권한대행은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로 검찰 내부에서 사퇴 압박을 받으며 거취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