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성

'김건희 수사 무마 의혹'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또 특검 불출석

입력 | 2025-12-26 09:32   수정 | 2025-12-26 09:32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김건희 씨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한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의 두 번째 소환에도 불출석했습니다.

이 전 지검장은 오늘 오전 10시 직권남용 혐의 관련 피의자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 일정 등을 이유로 특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특검 소환 통보에도 이 전 지검장은 변호사 일정을 이유로 불 출석했습니다.

참고인 신분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실무 검사도 오늘 예정된 조사에 출석하지 않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특검 수사 기한이 모레 28일 종료되는 만큼, 김건희 씨 봐주기 수사 의혹과 관련한 당시 검찰 관계자들에 대한 특검의 대면 조사는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