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오늘 밤부터 서울 전역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새해 첫날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로 예보되자 서울시가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밤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5개 자치구와 함께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취약계층 보호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과 쪽방촌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동파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동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수도계량기도 빠르게 복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