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지난해 선임된 유도 여자대표팀 지도자 3명 중 2명이 국제대회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유도회에 따르면 여자대표팀 정성숙 감독과 권영우 코치가 국제유도연맹, IJF의 지도자 과정을 마치지 않았습니다.
IJF는 해당 과정을 마쳐야 코치 박스에 앉을 수 있다는 규정을 지난해 신설했고, 이에 따라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에는 정 감독이 지도자석에 앉지 못했습니다.
대한유도회는 ″지난해 여자대표팀 감독 지원자는 정 감독 한 명뿐이었다″며 ″1년 이내에 자격증을 따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고, 대표팀 운영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감독은 이르면 오는 6월까지 자격증을 획득할 예정이고, 권 코치는 실기 과정만 남겨둔 상태이지만 당분간 여자 대표팀은 감독이 코치석에 앉지 못한 채 국제 대회를 치르게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