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훈칠
프로야구 경기 도중 구조물 추락 사고로 관중이 다친 창원 NC파크에서 다음 주 예정된 경기가 무관중 상태로 치러집니다.
KBO는 어제(29일) LG와 NC의 경기 도중 경기장 구조물이 추락해 관중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벌어진 것과 관련해, 후속 안전 점검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 경기를 연기한 것에 이어 다음 주중 3연전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NC 구단은 해당 사고로 관중 한 명이 머리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고, 다른 한 명은 쇄골 골절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한 명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향후 전 구장에서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리그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