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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서 연장 끝에 준우승

입력 | 2025-04-28 11:50   수정 | 2025-04-28 11:51
김효주 선수가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효주는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두 타를 줄이면서 최종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선두로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무려 5명이 치른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김효주가 파를 기록해 버디를 잡아낸 일본의 사이고 마오에 이어 준우승했습니다.

LPGA 투어 통산 7승의 김효주는 시즌 2승에 실패했지만, 올해 4번째로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