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사령탑에 조영신 상무 감독 선임

입력 | 2025-04-28 16:06   수정 | 2025-04-28 16:07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에 조영신 상무 피닉스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도자 선발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1년간 공석이던 남자 대표팀 감독에 조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 감독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9년에는 남북 단일팀을 이끌고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조 감독은 ″한국 핸드볼의 재도약을 위한 무거운 책임을 맡게 돼 영광이자 부담″이라며 ″세계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