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훈칠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김혜성 선수가 대주자로 출전해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김혜성은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에 3대 4로 뒤진 9회, 내야 안타로 출루한 파헤스의 대주자로 출전해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김혜성은 다음 타자 윌 스미스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처리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 타자의 안타가 나오지 않은 채 그대로 경기가 끝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LA 다저스는 3대 4로 패해 연승 행진을 7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김혜성은 올 시즌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타율 0.252에 5홈런, 19타점과 13도루를 기록했고, 어제 토미 에드먼의 부상과 함께 메이저리그에 등록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