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미국 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가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경기 도중 에이스 커리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 속에서도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미네소타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 원정에서 2쿼터 초반 커리가 왼쪽 허벅지에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됐지만, 24점을 올린 힐드와 20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버틀러의 활약을 앞세워 99 대 88로 승리하며 첫 판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선 인디애나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할리버튼의 역전 3점포로 클리블랜드에 120 대 119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