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발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 선수가 내일 새벽 열리는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도 결장합니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면서도 ″아직 팀 훈련을 하지 않고 있다″며 내일 유로파리그 준결승 결장을 예고했습니다.
토트넘이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원정 선수단 사진과 영상에도 모습은 드러내지 않은 손흥민은 지난달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발을 다친 뒤 7경기째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됐습니다.
토트넘은 노르웨이 보되 글림트와의 준결승 1차전에서 3 대 1로 승리해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1차전에서 무릎을 다친 매디슨마저 뛰지 못하는 악재 속에 2차전 원정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