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유로파리그 결승 앞둔 손흥민, 선발로 나와 74분 소화

입력 | 2025-05-17 06:11   수정 | 2025-05-17 06:11
발 부상을 떨치고 돌아온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두고 출전 시간을 늘리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와 리그 37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까지 경기장을 누비다 교체됐습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손흥민은 날카로운 오른발 감아차기 슛과 수비 진영부터 빠른 속도로 드리블 돌파를 이어가며 교체로 나온 지난 11일 크리스털 팰리스전보다 한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습니다.

오는 22일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주전 선수들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토트넘은 후반 14분 콘사와 28분 카마라에게 연속골을 내줘 애스턴 빌라에 0-2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