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배구 여제 김연경이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 인천에서 선수로 마지막 경기이자 감독으로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김연경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YK 인비테이셔녈 두 번째 경기에서 ′팀 스타′의 감독 겸 선수로 출전했습니다.
세트당 20점을 먼저 낸 팀이 세트를 가져가고 누적 80점에 선착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김연경이 마지막 80번째 득점을 올리면서 팀 스타가 80-63으로 팀 월드에 승리했습니다.
한국 배구연맹은 오늘 경기를 앞두고 김연경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