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명노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내일 독일 뮌헨에서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는 파리 생제르맹은 오늘 이강인을 포함한 22명의 결승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강인은 2007-20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한국 선수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립니다.
당시 박지성은 결승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이강인이 경기에 나선다면 2018-2019시즌 토트넘의 손흥민 이후 6년 만에 결승 그라운드를 밟게 됩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를 비롯해 슈퍼컵과 프랑스컵에서 우승해 국내 대회 3관왕을 달성한 파리 생제르맹은 구단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