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경북체육회, 남자 컬링 국가대표로 선발..오는 12월 올림픽 예선

입력 | 2025-06-27 14:01   수정 | 2025-06-27 14:01
경북체육회가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격인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킵 김수혁을 포함해 김창민·유민현·김학균·전재익으로 구성된 경북체육회는 의정부 컬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서울시청에 11대 5로 승리해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경북체육회는 전날 서울시청에 패하며 한 경기를 더 치르고 결승에 올랐는데, 재대결로 치러진 경기에서 2엔드와 4엔드, 8엔드에서 각각 3점을 올리는 빅 엔드를 만드는 등 8엔드 만에 승부를 결정했습니다.

40대 베테랑 김수혁과 김창민이 이끄는 경북체육회는 오는 12월 캐나다에서 열릴 올림픽 예선에 참가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