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배드민턴 대표팀의 안세영 선수가 라이벌인 중국 천위페이를 꺾고 일본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위 천위페이와의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1세트를 21 대 16으로 승리한 데 이어 2세트는 21 대 9로 압도하며 2 대 0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안세영은 지난달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자신에게 올해 유일한 패배를 안긴 천위페이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하며 시즌 여섯 번째 국제대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