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의 수비수 이한범 선수가 리그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한범은 오덴세와의 홈 개막전에서 전반 30분 두 번째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헤더로 팀의 추격골을 도와 실수를 만회하는 시즌 첫 도움을 올렸습니다.
미트윌란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이한범은 시즌 첫 경기부터 풀타임을 소화했고, 무릎 수술 후 합병증으로 지난 시즌을 날린 조규성은 지난달 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출전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미트윌란은 후반 막판에 터진 극적인 동점골로 3 대 3 무승부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