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미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정상빈이 미네소타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160만 달러 우리 돈 약 22억의 이적료에 성과 인센티브를 조건으로 정상빈을 영입했다″며 ″계약 기간은 2025시즌 말까지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구단 측은 정상빈에 대해 ″빠른 스피드와 최종 공격 지역에서 창의력을 가진 공격수로 공격 전술의 다양성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2021년 K리그1 수원에서 데뷔한 정상빈은 이듬해 잉글랜드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한 뒤 스위스 무대를 거쳐 미국에 진출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시즌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1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