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선수가 아시아축구연맹, AFC가 선정하는 ′올해의 국제 선수′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강인은 AF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연간 시상식 후보 중 남자 국제 선수 부문에 이란의 타레미, 일본의 구보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상은 아시아 지역 밖에서 뛰는 AFC 회원국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강인은 지난 시즌 소속팀에서 49경기에 출전해 7골과 6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관왕에 일조한 바 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이 네 차례, 김민재가 한 차례 이 상을 수상했습니다.
AFC는 다음 달 17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