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소연

독일 유명 관광지서 가스 공격‥1천여 명 대피

입력 | 2025-04-13 01:35   수정 | 2025-04-13 01:35
독일 함부르크의 관광지에서 현지시각 12일 불특정 다수를 향한 가스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독일 국영 NDR 방송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반쯤 철도 모형 박물관 ′미니어처 원더랜드′에서 ′눈과 목이 따갑고 숨쉬기 어렵다′는 방문객 신고가 잇따랐으며, 소방당국이 출동해 건물 안에 있던 1천여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자극성 가스 용기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