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소연
미국과 이란의 최고위급 핵협상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일단락된 가운데,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각 12일 ″논의는 매우 긍정적이었고 건설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이 주제는 매우 복잡하며 오늘 대화는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달성하는 데 한발 더 나아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양측은 다음 주 토요일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고프는 현지시각 12일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압박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핵협상을 진행했습니다.
협상이 끝난 뒤 미국 측 공식 입장이 나오기에 앞서 이란 외무부도 ″건설적인 대화가 오갔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