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천현우
일본의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하교 중인 학생들을 향해 한 운전자가 차량을 돌진시켜 초등생 7명이 다치는 ′묻지마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1시 35분쯤 오사카시 니시나리구의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렌터카 번호가 달린 SUV 차량이 학생들을 향해 돌진해 초등학교 2∼3학년생 7명이 다쳤습니다.
1명은 중상이고 6명은 타박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직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것이 싫어져 차로 돌진해 초등학생 몇 명을 죽이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