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천현우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인 지난 1일부터 닷새 동안 이동인구가 연인원 14억 6천만 명을 넘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연휴 전체 기간 이동인구가 연인원 14억 6천594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계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절 연휴는 중국 소비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돼 왔는데, 전문가들은 여행 붐이 올해 2분기 소비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이번 연휴 출입국자 수도 연인원 1천89만 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밝혔습니다.